정진운 측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 없어, 허위사실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9-11-18 15:30   수정 2019-11-18 15:37


그룹 2AM 정진운이 '정준영 단톡방' 관련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해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 중이다. 정진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월 정진운은 가수 정준영을 포함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속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으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이 JTBC '히트메이커' 촬영 중 독일에서 성매매를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 단톡방 멤버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후 정진운은 지난 10월 팬카페를 통해 "기사에 묶여서 올라온 것과는 달리 방송 촬영 때문에 있는 '단톡방'이었다. 필요하면 방송에서도 쓸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며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안부 외엔 쓰지 않는 그런 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래된 일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적어도 그런 불편한 얘기들을 보며 웃을 사람은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확실히 기억하는 건 그런 불편한 영상을 돌려본 적 없다"고 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군 입대해 복무 중이다. 그는 최근 가수 경리와 2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단톡방' 사건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결국 정진운은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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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정진운에 대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 중입니다. 정진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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